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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지노믹트리, 개발현황과 국내외 사업전략은?

입력 2022-01-17 13:58 수정 2022-01-17 17:17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대장암, 방광암, 폐암 조기진단 제품에 대한 세부 임상 개발 현황 및 계획 공개..대장암 진단제품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건강검진 프로그램 도입으로 올해부터 성과 기대..국가별 글로벌 사업화도 추진중

▲윤치왕 지노믹트리 부사장 발표 현장(바이오스펙테이터)

DNA 메틸화(methylation) 바이오마커로 암 조기진단 제품을 개발하는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2023년 방광암 조기진단, 2024년 대장암 조기진단 및 폐암 진단 제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지난해 국내에서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보조진단제품 '얼리텍® 대장암 검사'를 도입시키기 위해 대형 검진센터와 진단제품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올해부터 이에 따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미국, 중국 등에서는 현지 제품 개발을, 유럽, 동남아 등에서는 진단분석 서비스 제공 등의 형식으로 글로벌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노믹트리는 진단제품을 개발하면서 확보한 바이오마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mRNA 기반의 치료제 개발에도 나선다.

지노믹트리는 지난 12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데일리파트너스 주최 '2022년 애널리스트 초청 유망 바이오기업 IR 컨퍼런스'에서 현재 지노믹트리의 연구개발 현황 및 국내외 사업화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는 윤치왕 지노믹트리 부사장이 맡았다.

지노믹트리는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기술을 가진 체외 분자진단 기업이다. 윤 부사장은 “미국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들은 보건의료비 지출 증가폭을 완화시키면서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시키기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암 조기진단을 통한 예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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