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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EHA서 CAR-T ‘안발셀’ 1상 최종 “CR 82%”
입력 2022-06-13 09:52 수정 2022-06-13 11:5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국내 CAR-T 전문 바이오텍 큐로셀(Curocell)이 유럽 혈액학회(EHA 2022)에서 PD-1, TIGIT 발현을 저해한 CD19 CAR-T ‘안발셀(성분명: anbalcabtagene autoleucel, anbal-cel; CRC01)’의 최종 임상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 11명에게 안발셀을 투여했을 때 완전관해(CR) 82%를 확인한 결과이다. 이전 초록을 통해 발표한 DLBCL 환자 9명 대상 CR 78%에서 더 개선된 결과이다. 또한 발표에 따르면 안발셀 저용량을 투여받은 환자 2명은 11개월, 13개월 시점에서도 CR 약물반응을 유지하고 있다.
안발셀은 현재 국내에서 DLBCL 대상 국내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는 CAR-T 후보물질이며, 2023년 첫 임상2상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시험책임자인 김원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EHA 2022에서 안발셀 임상1상 중간 결과에 대한 구두발표를 진행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