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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스타파마와 ‘덴드리머 ADC’ “파트너십 확대”

입력 2022-08-19 11:26 수정 2022-08-19 11:26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작년 이어 2번째 파트너십 체결, 스타파마 '덴드리머 약물 전달기술' 적용..“머크 계속해서 ADC 확보하는 움직임”

미국 머크(MSD)가 스타파마(Starpharma)와 항체-약물접합체(ADC)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이에 앞서 머크는 지난해 2월 스타파마의 덴드리머(dendrimer) 기반 약물전달 기술을 적용한 ADC 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계약에서 스타파마는 자체 플랫폼 기술로 덴드리머 ADC를 여러개 합성해 머크에 제공하고, 머크는 해당 ADC를 전임상 연구에서 평가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두 회사는 새로운 덴드리머 ADC 약물들을 추가로 평가하게 된다.

호주 스타파마는 이같은 파트너십 확대 소식을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머크는 스타파마의 모든 연구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의 지속기간은 12개월이다.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스타파마는 덴드리머를 이용한 약물전달 플랫폼인 DEP®(Dendrimer Drug Delivery) 기술로 항바이러스제, 항암제 등을 개발하는 회사다. 재키 페어리(Jackie Fairley) 스타파마 CEO는 “머크와 ADC 개발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추가적인 파트너십은 우리 플랫폼 기술의 유망함을 제시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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