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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티늄, ‘CD45 ARC’ AML 전처치 3상 “완전관해 지속”
입력 2022-11-02 08:57 수정 2022-11-02 14:30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악티늄(Actinium Pharmaceuticals)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D45 ARC(antibody-radio conjugates) ‘로맙-B(lomab-B)’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전처치요법(conditioning therapy) 임상 3상(NCT02665065)에서 조혈모세포(HST) 이식 후 6개월 이상 완전관해(CR) 지속비율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악티늄의 주가는 전일종가 대비 39.16% 오른 13.54달러로 마감했다.
악티늄은 로맙-B를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할 계획이다. 로맙-B는 CD45 항체 아파미스타맙(apamistamab)에 방사성 동위원소인 요오드-131(iodine-131)을 결합한 ARC 약물이다.
AML 치료를 위한 조혈모세포이식(HST) 전에 환자들은 시타라빈(cytarabine), 다우노루비신(daunorubicin) 등 화학요법 또는 Bcl-2 저해제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등으로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데, 암세포의 완전관해가 이뤄지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