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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 미간주름 “호주 승인”

입력 2022-11-24 11:08 수정 2022-11-24 11:08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내년 1분기 내 선적 및 출시 완료 계획

휴젤(Hugel)은 24일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보툴리툼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레티보(Letybo))’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휴젤은 내년 1분기 내에 첫 선적 및 현지 시장출시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유통 및 마케팅은 휴젤 호주 현지법인에서 담당한다.

휴젤에 따르면 호주는 미용·성형 시술 상위 10개국 중 하나다. 비외과적 미용 시술로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큰 비중(41%)을 차지하고 있으며, 1인당 시술 비율은 미국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규모는 2022년 기준 약 1000억원으로 2025년까지 연평균 약 7%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호주 승인으로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호주에서 허가를 획득한 만큼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