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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담도암 1차’ 경쟁 합류..키트루다 3상 “OS 늘려”

입력 2023-01-26 15:27 수정 2023-01-27 09:02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담도암 1차 ‘키트루다 병용’ OS ‘통계적, 임상적’ 유의미하게 개선..“아스트라제네카와 경쟁구도 예고”

미국 머크(MSD)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키고 있는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 BTC) 1차 치료제 시장으로 치고 들어간다.

진행성 담도암은 지난해 9월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9월 PD-L1 ‘임핀지’로 면역항암제로서는 처음으로 진출한 암종이며, 또다른 경쟁자로 로슈는 최근 담도암에서 PD-L1 ‘티쎈트릭’과 VEGF 항체 ‘아바스틴’을 병용투여한 임상2상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이러한 가운데 머크는 25일(현지시간) 진행성 또는 절제불가능 담도암 1차 치료제로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평가한 KEYNOTE-966 임상3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머크는 임상3상에서 키트루다와 표준치료제 화학항암제(gemcitabine+cisplatin) 병용요법과 화학항암제 단독요법을 비교한 결과, 1차 종결점인 전체생존기간(OS)을 ‘통계적,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고 발표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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