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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바이오, 코스닥 기평 통과..”연내 상장 목표”
입력 2023-01-30 09:39 수정 2023-01-30 09:40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상반기 예비심사 청구 예정..상장주관사 NH증권, KB증권
피노바이오는 30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피노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중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NH증권과 KB증권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의 전문평가기관이 시행하는 기술성평가에서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피노바이오는 SCI평가정보, 이크레더블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아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피노바이오는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플랫폼 및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피노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ADC 플랫폼 ‘PINOT-ADC™’를 보유하고 있다. PINOT-ADC™ 플랫폼 기술은 체내 Top-1 효소를 저해하는 캠토테신계 약물(payload)과 최적의 링커 조합으로 구성된다.
피노바이오는 현재 ADC 후보물질 ‘PBX-001’를 올해 하반기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전임상 개발을 진행 중이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차별화된 ADC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추가적인 사업성과가 기대된다”며 “연내 IPO 일정도 차질없이 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