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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로직스, BMS와 면역항암제 CMO "380억 증액"
입력 2023-09-25 16:24 수정 2023-09-25 16:24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계약 1주일만에 증액..삼바 4공장서 생산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지난 18일 BMS와 맺은 2억4200만달러(약 3213억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위탁생산(CMO) 계약을 380억원 늘어난 3593억원으로 증액했다고 25일 변경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위탁생산 규모를 늘렸다”고 배경을 설명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고객사와의 계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의 상대방은 BMS의 자회사(SWORDS LABORATORIES UNLIMITED COMPANY, DUBLIN, BOUDRY BRANCH)이며,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은 향후 7년여간 BMS의 주력 제품인 면역항암제의 생산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삼성바이오측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