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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리스트, '안전성 개선' DMD신약 “FDA 승인”

입력 2023-11-01 13:48 수정 2023-11-01 13:48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산테라서 미국, 북미지역 권리 2억3100만달러 L/I ,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아감리’..내년 1분기 시판, 치료 패러다임 재편 기대

카탈리스트 파마슈티컬(Catalyst Pharmaceuticals)이 뒤센근이영양증(DMD)에 대한 경구용 스테로이드성(dissociative steroid) 항염증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에 2세 이상 DMD 환자에게 사용을 승인받은 ‘아감리(Agamree, vamorolone 40mg/mL)’는 카탈리스트가 지난 6월 스위스 산테라(Santhera Pharmaceutical)로부터 미국과 북미지역의 권리를 2억31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한 약물이다. 카탈리스트는 내년 1분기 아감리를 시판할 계획으로 약가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DMD에 대한 표준치료로 사용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CS)는 부작용으로 인해 최대 65%의 환자가 사용을 중단하는 만큼 장기간 사용이 어려운 한계를 가진다. 이런 상황에서 아감리는 약물구조를 변경해 기존 스테로이드 약물보다 안전성을 향상시킨 경구용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DMD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카탈리스트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FDA로부터 경구용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아감리를 DMD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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