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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내시경’ 다인메디컬, 시리즈B 100억..“해외진출”

입력 2024-01-24 09:00 수정 2024-02-15 11:22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연내 첫 제품 연성요관 내시경 '우루스(URUS™)' 동남아 및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

▲다인메디컬 공동창업자 왼쪽부터 CEO 이성훈 대표이사, CFO 김완호 이사, COO 이태행 이사, CSO 김철석 이사

일회용 내시경 전문 의료기기 스타트업 다인메디컬그룹(DYNE MEDICAL GROUP)이 시리즈B로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2년 1월 시리즈A로 44억원의 투자유치 이후, 2년만에 누적투자금 총 144억원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규투자자로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로 라이징에스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기존 제품의 양산 확대, 해외시장 진출, 후속제품 개발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인메디컬그룹이 일회용 내시경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대표 의료기기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다인메디컬그룹의 첫번째 제품인 '우루스(URUS™)'는 요관 및 신장결석 치료를 위한 ‘일회용 연성 요관 내시경’이다. 우루스는 최초의 국내 개발 일회용 연성 요관 내시경으로 한국 식약처 승인을 받은 후 시판하고 있다. 올해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1분기 동남아시아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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