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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KRAS 저해제+키트루다’ 폐암 1차 3상 “시작”

입력 2024-04-05 12:58 수정 2024-04-05 23:20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경구 KRAS G12C 저해제 ‘MK-1084’+키트루다, NSCLC 600명 대상 임상3상 개시..2029년까지 첫 결과도출 기대

미국 머크(MSD)가 KRAS 저해제와 PD-1 항체를 병용하는 KRAS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을 시작한다.

현재 진행성 고형암 임상1상을 진행중인 KRAS 저해제 후보물질 ‘MK-1084’와 키트루다를 병용하는 임상이다. 머크는 아직 MK-1084의 임상1상을 진행중이지만, 지난해 예비분석에서 긍정적인 안전성 프로파일과 전체반응률(ORR) 데이터를 확인하고 임상3상 진입을 결정했다.

KRAS 저해제 분야에서 BMS, 암젠(Amgen), 로슈(Roche)에 더 이상 뒤져치지 않겠다는 의도와 함께 키트루다와 병용해 1차치료제 시장으로 단숨에 진입하려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보인다. BMS의 KRAS 저해제 ‘크라자티(Krazati, adagrasib)’은 NSCLC 2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받았으며 지난달 표준치료와 비교한 확증임상 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를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켰다.

머크는 4일(현지시간) 경구용 KRAS G12C 저해제 ‘MK-1084’를 키트루다와 병용하는 1차치료제 세팅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3상(NCT06345729)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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