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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다, ‘FRα ADC vs 엘라히어’ 전임상 결과 “공개”
입력 2024-10-25 09:03 수정 2024-10-25 09:0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파트너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가 FRα(folate receptor alph) 항체-약물접합체(ADC) ‘IKS012’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결과는 23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제36회 EORTC-NCI-AACR symposium(ENA 2024)에서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됐다. 익수다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2차례에 걸쳐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했으며, IKS012를 포함한 ‘best-in-class’ 또는 ‘first-in-class’ ADC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IKS012는 FRα 항체(Isumab01)에 익수다의 접합기술 ‘퍼마링크(PermaLink)’와 리가켐바이오의 글루쿠로니다제(glucuronidase) 매개 약물방출 ‘컨쥬올(ConjuAll)’ 기술을 적용한 약물이다. 페이로드(payload)는 MMAE를 이용했으며, 항체-약물비율(DAR)은 4.1이다.
이번 ENA에서 주요 데이터로 익수다는 IKS012와 앞서가는 경쟁약물인 애브비의 ‘엘라히어(Elahere, mirvetuximab soravtansine)’와 에자이의 ‘MORAb-202’의 인비보(in vivo) 효능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