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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스 "엑소좀 생산효율 특화..First-in-human 노린다”

입력 2017-08-10 06:53 수정 2017-08-31 07:01

바이오스펙테이터 조정민 기자

이 기사는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 상호작용 조절해 세포 내 엑소좀 생산효율↑..美 보스턴 지사 설립

▲최철희 셀렉스라이프사이언스 대표

"코디악 본사에 가서 우리 기술에 대해서 설명하고 데이터를 공개했을 때, 그들의 눈동자가 흔들리는 것을 보고 '아,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기회는 있습니다. 그게 셀렉스가 되기 위해 노력할 뿐입니다."

지난 2일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대전 카이스트 교정에서 만난 최철희 셀렉스 대표의 눈빛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미국 지사 설립을 위해 보스턴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그는 피로는 커녕 오히려 여러가지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셀렉스라이프사이언스(Cellex life Science, Incorporated)는 요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생체 나노 물질 '엑소좀(Exosome)'을 이용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세포가 생산, 분비하는 엑소좀은 근, 원거리의 세포 간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단과 신약 등의 제약 바이오 산업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코슈메티컬 분야에서도 개발에 탐을 내는 소재다.

해외의 경우 코디악 바이오사이언스나 엑소좀 다이애그노믹스, 카프리코 테라퓨틱스 등 엑소좀 연구를 진행하는 회사들이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대규모의 펀드를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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