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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가능성 큰 '항암바이러스' 개발 포인트 및 전략은

입력 2018-06-14 07:10 수정 2018-06-15 07:50

바이오스펙테이터 보스턴(미국)=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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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kin 하버드대 교수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많고 혁신 일어날 여지 크다, 바이오테크 빅파마 동참"...항암바이러스 개발시 고려할 점, 글로벌서 6종 항암바이러스로 20여개 회사 연구개발, 임상에서 가지는 장점과 병용투여 전략

▲ 지난 5일 보스턴 BIO 2018에서 열린 'Designer Viruses' 세션에서 발표하는 Samuel Rabkin 하버드대학 교수

"항암바이러스는 최근 활발하게 연구되기 시작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분야다. 새로운 바이오테크가 나오고 있으며 빅파마도 항암바이러스 개발에 동참하고 있다. 여러 종의 항암바이러스가 연구되고 있으며 유전자조작을 가한 새로운 항암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있다. 항암바이러스 플랫폼은 넓은 스페이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혁신이 일어날 잠재력이 크다."

Samuel Rabkin 하버드대학 교수는 지난 5일 보스턴 BIO 2018에서 열린 'Designer Viruses' 세션에서 항암바이러스가 항암제로서 가진 차별성을 이같이 소개했다. Rabkin 교수는 "항암바이러스의 개념은 이전부터 있어왔다"며 "항암바이러스의 항암 작용이 처음 보고된 것은 1953년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암환자에서 종양이 소실되거나 감소하는 현상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항암바이러스는 항암 치료제로 가지는 주요한 특성은 2가지다. 첫번째는 암세포에 대한 선천적인 특이성이다. Rabkin 교수는 "항암바이러스가 항암제로 유용한 이유는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감염되며 정상세포에서는 번식하지 않기 때문이다"며 "선천적으로 종양세포에 바이러스가 침투(inherently permissive)해 종양세포에서 증식, 사멸시킨다"고 설명했다.

암세포에 대한 감염력을 높이기 위해 바이러스의 tropism을 변형해 암세포에 발현하는 분자를 타깃하도록 조작할 수 있다. 그는 "암세포에 발현하는 수용체를 타깃하거나 암세포에서만 특이하게 발현되는 전사인자 패턴을 타깃할 수 있다"며 "암세포는 정상세포에 발현하지 않는 여러 유전자가 발현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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