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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길리어드 골수섬유증 후보물질 ‘모멜로티닙’ 인수

입력 2018-08-24 16:49 수정 2018-08-24 16:49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임상3상 진행중인 JAK1, JAK2 및 ACVR1 저해제

시에라 온콜로지(Sierra Oncology)는 길리어드(Gilead Sciences)의 신약 후보물질 모멜로티닙(Momelotinib)을 인수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모멜로티닙은 골수섬유증을 대상으로 2개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JAK1, JAK2 및 ACVR1 저해제다.

시에라 온콜로지는 모멜로티닙 인수에 따라 길리어드에게 계약금으로 300만달러 및 향후 상업화 진행단계에 따라 최대 1억9500만달러와 제품 승인에 따른 로열티도 지급하게 된다.

시에라 온콜로지 CEO 닉 글로버(Nick Glover) 박사는 “자사의 기존 암 치료제 후보물질 SRA737, SRA141에 임상 3상단계의 새로운 후보물질을 추가해 회사가 상업성을 가진 후기 임상단계 신약개발 기업이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