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AZ-트랜스진, 항암 바이러스 면역치료제 개발 계약

입력 2019-05-03 15:24 수정 2019-05-04 20:29

바이오스펙테이터 봉나은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트랜스진과 계약금 1000만달러 규모 계약..암·감염병 대상 5개 항암 바이러스 면역치료제 개발할 계획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암, 감염병 치료를 위한 바이러스 기반 면역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프랑스 바이오테크 트랜스진(Transgene)과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트랜스진은 바이러스 디자인 및 공학적 기술에 관한 항암 바이러스 전문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트랜스진이 집중하는 암 살상 바이러스 치료제는 선택적으로 종양 세포를 죽이고, 체내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암세포에 대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트랜스진의 차세대 바이러스 플랫폼 기술인 ‘Invir.IO’을 사용해 5개 항암 백시니아 바이러스(Oncolytic Vaccinia Virus) 기반 면역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업은 트랜스진의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 기술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함께 사용할 때 임상적 반응이나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에 따라 트랜스진은 티미딘 키나아제(Thymidine Kinase, TK), 리보뉴클레오티드 환원효소(Ribonucleotide Reductase, RR) 유전자를 제거할 수 있는 ‘이중 유전자 결실(TK-, RR-) 기술’을 포함한 백시니아 바이러스 플랫폼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in vitro 전임상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바이러스 내 삽입될 전이 유전자를 선택할 수 있고, 이에 대한 in vivo 전임상, 임상 개발 및 상용화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계속>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