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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中 R&D 인력 재편성 “신약발굴→개발∙상업화”

입력 2019-11-19 13:58 수정 2019-11-19 13:58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초기발굴단계 연구인력 150명↓, 개발∙상업화 인력 2023년까지 340명↑

노바티스(Novartis)는 중국 상하이 노바티스 생의약 연구소(China Novartis Institutes of BioMedical Research, CNIBR) 초기신약발굴(early drug discovery) 연구인력을 줄이고 초기개발(early development)과 상업화 활동(commercial activity) 인력을 증원하기로 했다.

노바티스의 CNIBR는 약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R&D 센터로 2016년 상하이에 설립됐다.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CNIBR 연구방침 변경에 따라 초기신약발굴분야 연구인력 150명을 줄이고, 초기개발 및 상업화 활동 인력을 2023년까지 340명 증원한다. 노바티스의 이번 결정은 중국 내 초기개발 및 상업화 환경 변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달 초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상하이 징안 지구(Shanghai Jing'an District)에 있는 R&D센터 직원 수를 현재 인원의 2배 이상인 약 1000명까지 증원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