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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테라이뮨, 자가면역 "줄기세포+CAR-Treg 병용"

입력 2020-08-03 08:57 수정 2020-09-02 07:58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자가면역질환 타깃해 SCM '고순도 줄기세포'와 테라이뮨 'CAR-Treg' 병용투여...나아가 non-viral 2세대 CAR-Treg 개발 예정

SCM-테라이뮨, 자가면역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좌), 김용찬 테라이뮨 대표이사(우)

SCM생명과학이 미국 바이오벤처 테라이뮨(TerraImmune)과 자가면역질환 세포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31일 테라이뮨과 줄기세포와 특정 항원을 타깃하는 조절 T세포 'CAR-Treg'를 이용한 자가면역질환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CM생명과학의 고순도 줄기세포와 테라이뮨의 CAR-Treg을 병용투여하는 치료법을 자가면역질환에 적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바이러스를 사용하지 않는(non-viral) 2세대 CAR-Treg 치료제의 공동개발에도 착수한다.

SCM생명과학의 원천기술인 ‘층분리배양법’은 기존 농도구배원심분리법 대비 고순도의 줄기세포를 분리 및 배양해 치료 효능을 높이기 위한 기술이다. 균질한 단일 클론성 줄기세포를 활용하면 환자 개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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