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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TKI 약물’ EGFR 변이 폐암 1/2상 “긍정적”
입력 2021-02-02 08:19 수정 2021-02-02 08:48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다케다(Takeda)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EGFR 엑손20 삽입 변이에 대한 치료제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
현재 EGFR 엑손20 삽입 변이 치료제 경쟁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치료제 후보물질은 얀센의 ‘아미반타맙(amivantamab)’이다. 얀센은 작년 12월 아미반타맙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상태다.
다케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모보서티닙(mobocertinib, TAK-788)'으로 진행한 EGFR 엑손20 삽입 변이로 인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metastatic non-small cell lung cancer, mNSCLC) 임상 1/2상 결과를 발표했다.
Christopher Arendt 다케다 항암제 부문 책임자는 “예후가 좋지 않은 제한적인 치료옵션을 가지고 있던 EGFR Exon20 insertion+ mNSCLC 환자들에게 중요한 결과를 도출했다”며 “이 질병의 첫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인 모보서티닙이 긍정적인 결과를 내서 기쁘고 FDA 및 글로벌 규제기관에 데이터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