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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UCLA와 다발성경화증 신약 공동연구

입력 2021-03-03 11:04 수정 2021-03-03 11:04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론다 보스컬(Rhonda Voskuhl) 박사와 마이클 정(Michael Jung) 교수 참여..다발성경화증 신약 후보물질 효능 및 안정성 평가

유유제약은 3일 미국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와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치료 신약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UCLA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발성경화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동연구로 개발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적 지적재산권도 갖는다. UCLA 연구진은 현재 재발 완화/원발성 진행형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보여준 약물 후보물질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에는 UCLA 주요 연구진으로 UCLA 다발성 경화증 연구 디렉터인 론다 보스컬(Rhonda Voskuhl) 박사와 UCLA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 학장인 마이클 정(Michael Jung) 교수가 참여한다. 보스컬 박사는 “다발성 경화증에 의한 뇌 손상을 복구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발견했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유유제약과 공동연구로 발전시켜 매우 기쁘다. 유유제약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다발성 경화증 신약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이번 유유제약과 UCLA와의 산학협력 공동연구가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질환 치료 희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론다 보스컬(Rhonda Voskuhl) 박사(좌), 마이클 정(Michael Jung) 교수(우) (유유제약 제공)

▲론다 보스컬(Rhonda Voskuhl) 박사(좌), 마이클 정(Michael Jung) 교수(우) (유유제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