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휴머니젠, 'GM-CSF 항체' 코로나19 3상 "VFS 개선"

입력 2021-03-30 16:46 수정 2021-03-31 08:26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입원한 코로나19 환자서 무인공호흡기 생존률(VFS) 54% 개선..FDA 긴급사용승인 신청 예정

휴머니젠(Humanigen)이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에게서 무(無)인공호흡기 생존률(ventilatior-free survival, VFS)을 54%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특히, 저산소증을 나타내지만 인공호흡기(IMV)가 필요하진 않은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란 설명이다.

휴머니젠은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GM-CSF(granulocyte 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 항체 ‘렌질루맙(lenzilumab)’을 투여했다. GM-CSF는 사이토카인의 일종으로 렌질루맙은 이를 중화해 코로나19 환자에서 나타나는 사이토카인폭풍(CRS)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휴머니젠은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항체 ‘렌질루맙(lenzilumab)’의 임상 3상(NCT04351152)에서 이 같은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휴머니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휴머니젠의 주가는 전일 대비 54.47% 오른 21.61달러로 마감했다.... <계속>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