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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스톰, '줄기세포치료제’ MS 2상 “증상개선”

입력 2021-10-18 15:36 수정 2021-11-09 16:57

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자가(Autologus)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MCS) 치료제 “뉴로운”, 진행성 다발성경화증 임상 2상서 안전성, 내약성 확인.. 환자 신체기능 개선 및 신경염증 바이오마커 감소

신경퇴행성 질환 세포치료제 개발회사 브레인스톰(Brainstrom cell therapeutics)의 줄기세포치료제 ‘뉴로운(NurOwn)’이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을 대상으로 각종 신체기능을 개선한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뉴로운은 브레인스톰이 개발중인 자가(Autologus)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 MCS) 치료제로 신경영양인자(neurotrophic factor, NTF)를 분비해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뇌, 척수, 시신경 등 중추신경계 손상을 억제하게 된다. 이번 임상에서 뉴로운은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동시에 걷기, 상지기능(upper extremity function), 시각 등 신체기능에서 개선을 나타내며 임상의 1차, 2차 종결점을 모두 달성했다.

브레인스톰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자가유래 신경영양인자 분비 중간엽줄기세포(MCS-NTF) 치료제 뉴로운에 대한 진행성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은 진행성 다발성경화증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뉴로운을 총 3회 척추강 투여(intrathecal administration)를 통해 이식한 뒤, 12주간 추적관찰을 통해 치료제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했다(NCT03799718). 임상참여자의 다발성경화증 증상정도를 나타내는 장애척도점수(EDSS) 점수는 평균 5.4로, 완전한 일상활동이 어려울 정도의 기능장애 수준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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