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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디, iPSC기반 'NK세포치료제' "2023년 임상"

입력 2021-12-10 10:39 수정 2021-12-13 06:13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발현시킨 NK세포 'ICN', 일반 NK세포 대비 T세포 유도↑

▲ICN의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발현 증가 및 T세포 이동 효과(KBIC 발표 화면 캡처)

▲ICN의 사이토카인, 케모카인 발현 증가 및 T세포 이동 효과(KBIC 발표 화면 캡처)

티에스디(TSD Life Science)는 특정 사이토카인(cytokine)과 케모카인(chemokine)을 발현하도록 설계된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사이토카인, 케모카인의 발현으로 일반 NK세포보다 환자의 면역세포를 효과적으로 끌어오도록 한다는 컨셉이다. 티에스디는 이밖에도 FLT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 임상 진입, 2024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기두 티에스디 부사장은 지난 7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바이오투자 콘퍼런스(Korea Bio Investment Conference 2021)'에서 회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했다.

최 부사장은 “티에스디는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벤처”라며 다른 신약개발 벤처와 다른 차별점으로 설립때부터 임상/허가 전문가와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신약개발은 연구도 중요하지만 임상/허가에도 많은 노력이 든다. 티에스디는 연구 이후 과정인 임상/허가 부분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들을 단축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티에스디는 신약개발과 함께 임상/허가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도 하고 있다.

티에스디는 메인 프로젝트로 NK세포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인 ‘ICN’을 개발하고 있으며 FLT3를 타깃하는 표적항암제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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