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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 ‘동종 T세포’ 1상 “중단”..GvHD 발생
입력 2026-02-25 17:39 수정 2026-02-25 17:39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바이젠셀(ViGenCell)은 25일 동종유래(allogeneic) 세포독성T세포(CTL) 치료제 후보물질 ‘VT-Tri(1)-A’로 진행중이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국내 임상1상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바이젠셀의 VT-Tri(1)-A는 AML에서 발현하는 암관련항원(TAA)인 WT1, survivin, TERT를 인식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식의 CTL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바이젠셀은 이번 VT-Tri-202 임상1상에서 재발 및 불응성 AML 환자에게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이후 VT-Tri(1)-A 투여에 따른 안전성을 평가해왔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임상1상에서 약물을 4회 투여하는 코호트3 평가를 진행중에, 1건의 3등급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부작용이 발생했다. 약물투여 횟수가 더 적은 코호트1, 코호트2에서는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다.
바이젠셀 관계자는 이번 3등급 GvHD 부작용에 대해 “조혈모세포 공여자의 혈액을 사용하는 (동종유래) 제품의 특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젠셀은 코호트3의 추가 등록을 통해 독성반응을 재평가할 수도 있었으나, 실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공여자의 혈액으로부터 생산하는 CTL 치료제의 특성상 GvHD 추가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