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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보건부, 릴리∙리제네론 '코로나19 항체' “공급중단”

입력 2021-12-24 12:53 수정 2021-12-24 13:58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세포연구서 오미크론 변이형에 중화효과 거의 없어..

(GSK 홈페이지)

(GSK 홈페이지)

미국 보건복지부(DHHS)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ASPR)는 23일(현지시간) 일라이릴리(Eli Lilly)와 리제네론(Regeneron)의 코로나19 항체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릴리의 코로나19 항체 칵테일 ‘밤라니비맙(bamlanivimab)+에테세비맙(etesevimab)’과 리제네론의 ‘로나프레브(Ronapreve, REGEN-COV, casirivimab+imdevimab)’가 오미크론 변이형에 대해 중화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은 세포실험 연구결과를 약물정보(Health Care Provider Fact Sheets)에 업데이트했다.

이를 기반으로 ASPR은 릴리의 코로나19 항체 에테세비맙 단독, ‘밤라니비맙+에테세비맙’, 리제네론의 REGEN-COV 공급을 중단(pause)했다. 이 결정은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에서 추가적인 데이터를 업데이트할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GSK/Vir의 코로나19 항체 소트로비맙(sotrovimab)은 오미크론 변이형에 중화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GSK/Vir의 소트로비맙은 1월까지 약 30만도즈가 미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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