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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성 셀트리온 대표, 자사주 3천주 매입
입력 2022-01-17 14:57 수정 2022-01-17 14:57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
셀트리온은 17일 기우성 대표(부회장)가 회사 주식 3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장내매수 금액은 약 5억원으로 기 부회장의 회사 보유주식은 12만4431주(0.09%)에서 12만7431주(0.09%)로 늘어났다.
같은날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부회장)도 자사 주식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가 굳건한 가운데 최근의 주가 하락은 다소 과도하다는 판단에서 김형기 부회장이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회사 주식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앞으로도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은 지난 10일 각각 67만3854주, 54만7946주 등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그룹은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주가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