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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FGFR1 저해제’ 희귀혈액암 "적응증 확대"
입력 2022-08-31 15:46 수정 2022-08-31 15:46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인사이트(Incyte)의 FGFR(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저해제 '페마자이어(Pemazyre, pemigatini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휘귀 혈액암인 적골수∙림프구성 종양(myeloid/lymphoid neoplasm, MLNs)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를 승인받았다. 페마자이어는 지난 2020년 담관암(cholangiocarcinoma)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아 시판중이다.
인사이트는 페마자이어를 비소세포폐암(NSCLC), 교모세포종(glioblastoma)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초기단계 연구를 진행중이다.
인사이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페마자이어가 FGFR1 유전자의 재배열(rearrangement)로 인한 재발 및 불응성(relapsed or refractory) 골수∙림프구성 종양을 적응증으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페마자이어는 FGFR1/2/3 저해제로 암세포에서 변이가 일어난 FGFR 수용체와 결합해 세포 성장 및 분열 신호가 활성화 되는것을 막는다. FGFR은 세포의 성장과 분열에 관여하는 FGF 수용체 단백질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