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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밸류에이트, '경쟁치열' 항암제 "3가지 개발전략은”

입력 2023-01-18 13:26 수정 2023-02-17 18:04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셈 베이더 CCO, 바이오마커 기반 정밀항암제, 신규 모달리티, 혁신적 임상설계 등 위험(risk) 낮추는 전략 필요

이밸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가 경쟁이 치열한 항암제 분야에서 위험(risk)를 낮추며 효율적인 항암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마커 기반 정밀항암제(precision oncology), RNA 등 신규 모달리티(modality), 혁신적 임상설계 등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항암제 분야는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10% 이상(GACR) 성장해온 분야로 전체 치료제 분야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연구개발(R&D)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전세계에서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셈 베이더(Cem Bayder) 이밸류에이트 파마 CCO(Chief Consulting Officer)는 지난 17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심포지엄’에서 “항암제 분야는 긴 시간과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며, 성공확률도 10% 수준으로 낮지만 전세계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의 40%를 항암제가 차지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라며 “전략적 접근(smart design)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며 효율적인 개발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더 CCO는 신규 항암제 개발에는 8.5년의 시간, 1억74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이 임상개발에 소요되지만 시판에 성공하는 비율은 10% 수준으로 20여개 치료분야 중 아래에서 5번째에 위치했다. 항암제보다 성공확률이 낮은 분야는 호흡기질환(8%), 당뇨(7%), 정신질환(5%), 간담도질환(4%) 순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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