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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첫” ‘PD-1+CRT’ 자궁경부암 1차 “FDA 승인”
입력 2024-01-16 06:57 수정 2024-01-16 08:20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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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화학방사선요법’, 3~4A기 자궁경부암 대상 첫 PD-1 요법..임상서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 질병진행 및 사망위험 41%↓
미국 머크(MSD)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와 화학방사선요법(chemoradiotherapy, CRT)을 3~4A기 자궁경부암(cervical cancer)에 대한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키트루다는 3~4A기 자궁경부암에 대해 CRT와 병용요법으로 승인받은 최초의 PD-1 항체가 됐다.
머크는 지난 2018년 PD-L1을 발현하는(CPS≥1) 재발성/전이성 자궁경부암에 대해 키트루다 단독요법을 FDA로부터 승인받았다. 이후 2021년에는 지속성/재발성/전이성 자궁경부암에 대한 1차치료제로 키트루다와 ‘화학항암제±아바스틴(avastin)’ 병용요법을 승인받았다.
머크는 12일(현지시간) FDA로부터 ‘키트루다+화학방사선요법’ 병용요법을 3~4A기 자궁경부암에 대해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