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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켐바이오, 김용주 대표 사임..박세진 대표 내정

입력 2026-04-28 11:24 수정 2026-04-28 11:35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김용주 회장 승진, 박세진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채제욱 수석부사장 R&D 부문 총괄..옥찬영 센터장 상무 승진

리가켐바이오, 김용주 대표 사임..박세진 대표 내정

▲김용주 회장(왼쪽), 박세진 대표이사

오리온그룹(Orion Group)의 계열사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리더 양성과 승계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용주 대표가 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06년 5월2일, 리가켐바이오를 창업한 김용주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면서, 오리온그룹 바이오 사업의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후임 대표이사는 COO이자 CFO인 박세진 사장이 내정됐다. 박세진 대표는 공동창업자로서 김용주 회장이 연구와 신약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영 전반을 담당하며 리가켐바이오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채제욱 수석부사장이 R&D 부문을 총괄하며, 현재 CTO와 보스턴 임상 법인장을 겸임하고 있다.

오리온그룹은 “박세진 대표가 전략, 기획 등 기업 운영 전반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력을 강화하고, 채제욱 수석부사장이 핵심 경쟁력인 연구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연속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리가켐바이오의 핵심인재 발굴 및 양성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해 영입된 옥찬영 TR(Translational Research 중개연구) 센터장은 상무로 승진한다. 옥찬영 상무는 서울대 종양내과 교수와 의료 AI 기업 루닛에서 최고의학책임자(CMO)를 역임했다.

리가켐바이오는 AI를 활용한 중개연구를 통해 임상적 차별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리온그룹은 “이번 인사로 김용주 회장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오리온그룹 바이오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리가켐바이오는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역량을 지닌 세계적인 바이오텍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인사]

◇승진

▲회장 김용주

▲대표이사 사장 박세진

▲상무 옥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