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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임핀지 삼중요법' 간암 3상 “PFS 개선, 첫 IO"

입력 2024-01-23 07:07 수정 2024-01-23 08:14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SCO GI 2024] ‘‘임핀지+아바스틴+TACE’ 삼중요법, 20년만에 표준치료 TACE 대비 질병진행 또는 사망위험 23%↓..AZ ”新 표준치료 가능성”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색전술이 필요한 절제불가능한 간암에 대해 처음으로 면역항암제(IO) 병용요법의 긍정적인 임상3상 결과를 내놨다.

아스트라제네카는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와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TACE(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삼중요법 임상3상에서 20년간 표준치료로 사용된 TACE 요법 대비 질병진행 또는 사망위험을 23% 낮추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켰다.

수잔 갤브레이스(Susan Galbraith) 아스트라제네카 종양학 R&D 부사장은 “임핀지 기반 병용요법을 통해 색전술에 적합한 간암 환자가 7개월 더 생존할 수 있었다”며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이번 데이터를 글로벌 규제당국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핵심 2차종결점인 OS 데이터가 성숙되지 않아 계속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나올 OS 데이터와 함께 '임핀지+TACE 병용요법'이 TACE 단독요법 대비 유의미한 PFS 개선을 보이지 못한 점, 안전성 측면에서 임핀지 삼중요법의 3~4등급 부작용이 TACE 단독요법 대비 높은 점 등은 향후 허가절차에 난관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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