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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종근당ㆍ식약처 출신 임원 2명 영입

입력 2016-11-07 10:50 수정 2016-11-15 09:31

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최수영 해외사업본부 부사장ㆍ김호동 연구기획실 이사 영입

휴온스는 해외사업본부 최수영 부사장과 연구기획실 김호동 이사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최수영 부사장(왼쪽)과 김호동 이사

▲최수영 부사장(왼쪽)과 김호동 이사

해외사업본부를 맡게 될 최수영 부사장은 서울대 약대 졸업 후 박사 과정을 거쳐 교토대 화학연구소 박사과정 및 하버드 메디컬 스쿨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최 부사장은 1994년 태산정밀에서 연구개발 및 대표직으로 제약업계에 입문한 이후 이매진, 초당약품 등을 거쳐 2010년부터 종근당에서 개발 업무 총괄 및 글로벌 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연구기획실의 김호동 이사는 영남대 약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와 박사과정을 지냈다. 1994년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공직 업무를 시작했고 식약처 본청과 지방청에서 GMP관리, 의약품 사후 안전관리, 의약품 허가 및 심사, 마약류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김 이사는 유럽, 아시아 등 해외 GMP실사를 다년간 진행하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03년, 2008년 각각 마약퇴치의 날 장관급 표창 및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006년에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