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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썸힐, 시리즈B 1억弗..“터닝포인트 출신 창업 CEO”

입력 2024-03-06 08:50 수정 2024-03-06 08:50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2년전 BMS에 41억弗 피인수 '터닝포인트' 설립자가 창업한 ‘차기작 회사’, “올해 항암제 1상 진입목표”

블러썸힐 테라퓨틱스(BlossomHill Therapeutics)가 시리즈B로 1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블러썸힐은 터닝포인트 테라퓨틱스(Turning Point Therapeutics)를 설립한 장 쿠이(J. Jean Cui) 박사가 지난 2020년 새로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CEO를 맡고 있다.

터닝포인트는 정밀항암제(precision oncology)를 개발하던 회사로 지난 2020년 BMS(Bristol Myers Squibb)에 41억달러에 피인수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1월 BMS가 터닝포인트를 인수하며 확보한 주요 에셋인 ROS1/NTRK 저해제 ‘어그티로(Augtyro, repotrectini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터닝포인트가 피인수된 이후 쿠이 박사는 암과 더불어 자가면역질환을 타깃하는 저분자화합물 개발사 블러썸힐을 설립했으며, 올해 특정 항암제의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러썸힐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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