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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환’ 라포, 나스닥 IPO 추진.."국소뇌전증 신약"

입력 2024-05-22 12:36 수정 2024-05-22 12:36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J&J서 도입 ‘RAP-219’..뇌 특정 부위 발현 TARPg8 억제 “안전성 개선”..올해 중반 국소뇌전증 임상2a상 시작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사 라포 테라퓨틱스(Rapport Therapeutics)가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라포는 지난 2022년 2월 J&J와 서드락벤처스(Third Rock Ventures)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공동설립자인 데이비드 브레트(David Bredt) 박사가 J&J에서 개발하던 RAP(receptor-associated protein) 타깃 약물 포트폴리오와 플랫폼 기술을 도입해 개발을 진행중이다. 브레트 박사는 J&J에서 20011년부터 10여년간 신경질환 분야에서 약물발굴 책임자로 있었으며, 현재 라포의 최고과학책임자(CSO)를 맡고 있다.

라포는 지난해 3월과 8월 각각 시리즈A로 1억달러와 시리즈B로 1억5000만달러의 투자를 받으며 투자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례적인 투자성과를 보였다.

BMS와 애브비(Abbvie)가 지난해 각각 카루나 테라퓨틱스(Karuna Therapeutics)를 140억달러, 세러벨(Cerebel Therapeutics)를 87억달러에 인수하는 등 신경질환 분야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라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S-1)를 통해 나스닥 시장에 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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