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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옵디보+여보이’ 간암1차 “OS개선, 사망위험 21%↓”
입력 2024-06-07 06:46 수정 2024-06-07 06:46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BMS가 PD-1 항체 ‘옵디보(Opdivo)’와 CTLA-4 항체 '여보이(Yervoy)' 병용요법의 간암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며 사망위험을 21% 낮춘 결과를 내놨다.
표준치료제인 머크/에자이(MSD/Eisai)의 ‘렌비마(lenvima, lenvatinib)’ 또는 바이엘(Bayer)의 ’넥사바(Nexavar, sorafenib)’와 비교한 결과다.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BMS는 지난 2020년 간암 2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지 4년만에 1차치료제 시장으로 진입을 노리고 있다. BMS의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미국 FDA에서 승인받게 되면 로슈(Roche),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간암 1치료제 시장에서 경쟁하게 된다.
BMS는 4일(현지시간)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의 진행성 간암(HCC)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NCT04039607, Checkmate-9DW study)에서 OS를 개선하며 사망위험을 대조군 대비 21% 낮춘 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