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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누크 기반' 보릴리스, 1.5억弗 출범.."신장질환 RNA"
입력 2024-08-27 06:43 수정 2024-08-27 06:43
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보릴리스 바이오사이언스(Borealis Bioscience)는 22일(현지시간) 노바티스(Novartis)와 버산트벤처스(Versant Ventures)로부터 시리즈A와 전략적 연구협력 비용을 합쳐 1억5000만달러 규모로 펀딩받으며 출범했다고 밝혔다.
보릴리스는 노바티스와 버산트가 올해 설립한 기업이다. 보릴리스의 설립과 출범에는 버산트가 지난 2019년에 설립한 치누크 테라퓨틱스(Chinook therapeucits)의 성공사례가 영향을 끼쳤다. 신장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던 치누크는 노바티스가 지난해 35억달러에 인수했다.
보릴리스에는 치누크에서 근무했던 25명 이상의 핵심인력이 합류했다. 이들은 신장질환, 데이터과학, 화학, 약리학 등 광범위한 지식을 가진 전문가로 알려졌다. 보릴리스는 치누크가 이전에 임대했던 2만3000제곱피트 크기의 밴쿠버 소재 연구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전략적 연구협력 계약의 일환으로 보릴리스가 개발하는 두개의 프로그램을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진다. 두개의 프로그램에 노바티스가 옵션을 행사하면 보릴리스는 임상개발, 규제 마일스톤으로 총 7억5000만달러를 받게 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