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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보이저 ‘AAV 캡시드’ 3.2억弗 “추가 옵션행사”
입력 2024-09-06 13:17 수정 2024-09-06 13:17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노바티스(Novartis)가 보이저 테라퓨틱스(Voyager Therapeutics)의 혈뇌장벽(BBB) 투과 AAV 캡시드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추가로 행사하며, 계약금 1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3억2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지난해 3월 2개의 비공개 중추신경계(CNS) 타깃에 대한 캡시드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한 뒤 1개 타깃에 대한 라이선스를 추가로 사들인 것이다. 두 회사는 지난 2022년 3월 총 16억5000만달러 규모로 이번 라이선스 옵션딜을 체결했으며, 노바티스는 총 5개의 타깃중 3개 타깃에 대한 캡시드 라이선스를 선택하게 됐다.
노바티스는 보이저의 BBB투과 캡시드에 계속해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캡시드 라이선스 옵션딜과는 별개로, 올해초 보이저에 계약금 1억달러를 지급하며 척수성근위축증(SMA)과 헌팅턴병(HD) 적응증에 대한 파트너십딜을 체결한 바 있다.
보이저는 지난 5일(현지시간) 노바티스와 비공개 희귀 신경질환 타깃에 대한 신규 캡시드(capsid) 라이선스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