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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105만주 블록딜 매각

입력 2024-11-15 17:22 수정 2024-11-15 17:35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지분 1.42% 감소해 7.85%.."모친 송영숙 회장 채무 불이행" 이유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 대표가 14일 시간외매매로 한미사이언스 보유주식 105만주(1.42%)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임 대표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9.27%에서 7.85%로 감소했다. 다만 오는 28일 주총에서 행사할 의결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임 대표측은 설명했다. 이번 주식매각은 모친인 송영숙 회장이 임 대표에게 갚을 돈을 변제하지 않아 발생했다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임 대표는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량을 시간외 블록딜로 매각했다”며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지만 주주들에게 매우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