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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BD와 디바이스 결합 '대용량SC' 전임상 "공개"

입력 2026-05-26 08:43 수정 2026-05-26 08:4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PDA Miniverse 2026] 'ALT-B4'에 BD 약물전달 디바이스 결합 동물실험 결과 공개.."투약시간↓ 분산속도↑"

알테오젠, BD와 디바이스 결합 '대용량SC' 전임상 "공개"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왼쪽 두 번째)가 패널 토론에서 발언하는 모습 (왼쪽 세 번째 벡톤디킨슨의 Jacob Hartsell)

알테오젠(Alteogen)은 지난 21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PDA 미니버스(PDA Miniverse 2026)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선두주자 미국 벡톤디킨슨(Becton, Dickinson and Company, BD)과 진행한 대용량 피하주사(SC)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가 직접 참석해 양사 협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BD와 함께 설명했다. 이번 실험은 알테오젠의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인 'ALT-B4'를 BD의 웨어러블 인젝터인 '10mL BD Libertas™'에 적용했을 때 약물전달 속도, 피하조직의 영향 등을 평가했다.

BD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돼지 모델을 활용한 전임상 연구에서 ALT-B4를 혼합한 10mL 대용량 약물을 피하투여한 결과, ALT-B4를 포함하지 않은 제형 대비 복부(flank) 기준 주입시간과 주사속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음파와 CT 분석 결과, ALT-B4 적용시 피하조직 내 약물 확산속도가 증가했으며 주입부위의 부종도 보다 빠르게 완화되는 것이 확인됐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BD의 전임상 결과를 통해 ALT-B4의 핵심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일클론항체와 이중항체 등 고용량 바이오의약품 개발이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ALT-B4가 핵심 약물전달(drug delivery)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PDA Miniverse는 주사제, 약물전달 시스템, 복합제품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대용량 약물전달과 환자중심 치료기술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