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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온 창업자” 오디세이, ‘선천면역’ 1억弗 IPO 추진
입력 2025-01-22 09:20 수정 2025-01-22 09:20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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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M 첫날 릴리에 피인수된 ‘스콜피온’ 등 세운 ‘연쇄창업자’ 설립..“선천면역 타깃“ 자가면역·염증질환 치료제 개발..리드에셋 ‘RIPK2 스캐폴딩 저해제’ 1분기에 “PoC 2a상 시작”

오디세이 테라퓨틱스(Odyssey Therapeutics)가 1억달러 조달을 목표로 나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오디세이는 연쇄창업자로 알려진 개리 글릭(Gary D. Glick) 박사가 지난 2021년 설립한 자가면역 및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이다. 글릭 박사는 이전 스콜피온 테라퓨틱스(Scorpion Therpaeutics), IFM 테라퓨틱스(IFM Therapeutics) 등을 설립했다.
특히 스콜피온은 지난 13일 JP모건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5) 첫날 일라이릴리(Eli Lilly)에 비공개 계약금을 포함, 총 25억달러에 피인수 소식을 알린 항암제 개발사다. IFM도 지난 2017년 BMS에 총 13억1000달러 규모로 피인수됐다. 당시 계약에 따라 글릭 박사는 IFM의 염증질환 파이프라인을 분사시켜 동일한 이름의 회사(IFM 테라퓨틱스)를 새로 설립하기도 했다.
이번 오디세이의 IPO 추진 소식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회사가 제출한 증권신고서(S-1)를 통해 알려졌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