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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베팅 성공", 'KRAS G12C' 직접비교 3상 "이겨"

입력 2026-07-03 11:13 수정 2026-07-03 11:13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로슈 차세대 KRAS G12C 저해제 '디바라십', 직접비교 3상서 암젠·BMS 이겨..중간 분석서 PFS, OS "임상적"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 "허가신청서 제출할 것"..더 중요한 이벤트도 남아있어, 추가 경쟁 상황은?

로슈 "베팅 성공", 'KRAS G12C' 직접비교 3상 "이겨"

후발주자 로슈(Roche)가 폐암 KRAS G12C 저해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지도 모르겠다.

로슈의 KRAS G12C 저해제 ‘디바라십(divarasib)’이 직접비교(head-to-head) 임상3상에서 기존에 시판된 암젠의 ‘루마크라스(Lumakras, sotorasib)’와 BMS의 ‘크라자티(Krazati, adagrasib)’를 이겼다. 두 약물은 각각 2021년, 2022년에 시판허가를 받았고, 지난해 3억6300만달러, 2억500만달러 어치가 팔리면서 이제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로슈는 2일(현지시간)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 2차치료제 세팅 크라센도1(Krascendo 1) 임상3상 중간분석에서 디바라십이 루마크라스 또는 크라자티보다 무진행생존기간(PFS)와 전체생존기간(OS)을 ‘임상적으로 의미있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켰다고 밝혔다.

세부 결과가 나와봐야겠지만, 일단 디바라십이 중간분석에서 두 약물 대비 OS를 늘렸다는 대목에서 기존 KRAS G12C 저해제 시장이 디바라십으로 옮겨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로슈는 루마크라스와 크라자티를 1세대 KRAS G12C 저해제라고 명명하고 있고, 디바라십은 두 약물 대비 효능을 5~20배, 선택성을 50배 이하 수준으로 개선한 약물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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