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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어, 'AR(ON) 분해약물' PoC 임상 "승부"..RIPTAC도
입력 2026-07-06 06:19 수정 2026-07-06 06:1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플레어 테라퓨틱스(Flare Therapeutics)가 경쟁이 치열한 안드로겐수용체(AR) 약물개발 경쟁에서, 완전히 새로운 활성화된 AR를 타깃하는 ‘AR(ON) 분해약물(degrader)’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건다.
마치 KRAS 저해제 개발 영역에서,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이 삼중복합체(tri-complex) 저해 방식으로 활성화 RAS(ON)을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것과 유사한 컨셉으로 보인다. 그 이전까지 KRAS G12C 저해제 개발은 비활성 상태인 KRAS(OFF) 타입을 타깃하는 방식이었다.
플레어는 그동안 어렵다고 여겨진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 약물개발에 포커스하는 바이오텍으로, 다만 올해 3월 리드 프로그램인 경구용 PPARG 저해제 ‘FX-909’의 임상1상 결과가 도출되자마자 해당 프로그램을 접고 우선순위를 옮긴다. 플레어는 지난 2024년 11월 로슈와 전사인자 타깃 항암제 발굴 딜을 맺은 회사로도 알려져 있고, 파트너십 이후 아직 새로 업데이트된 소식은 없다.
그러나 이번 전략적 우선순위 조정은, 후퇴보다는 진전되고 있는 모습이다. 플레어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AR(ON) 분해약물 ‘FX-111’의 임상 개념입증(PoC)을 위해 시리즈C로 8500만달러 투자유치를 했다고 밝혔으며, 이날 신임 CEO로 안나 프로토파파스(Anna Protopapa)를 선임했다고 알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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