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사노피 “베팅”, 자가면역 ‘식세포 인게이저’ 19억弗 “인수”

입력 2025-03-21 14:47 수정 2025-03-21 14:53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계약금 6억弗, 드렌바이오서 자가면역질환 ‘CD20타깃 이중항체’ 사들여, 1상 진행중..사노피, “높은 B세포 사멸효과 확인”

사노피 “베팅”, 자가면역 ‘식세포 인게이저’ 19억弗 “인수”

▲출처=드렌바이오

사노피(Sanofi)가 계약금 6억달러를 베팅하며 드렌바이오(Dren Bio)로부터 자가면역질환을 타깃하는 식세포(phagocyte) 인게이저를 인수한다. 마일스톤을 합해 총 19억달러 규모의 딜이다.

이번에 사노피가 사들이는 인게이저는 식세포의 특정 표면단백질과 B세포의 CD20을 타깃해 B세포를 사멸시키는 컨셉이다. CAR-T, T세포 인게이저(TCE) 등 자가면역질환에서 더 활발히 시도되고 있는 T세포 기반 약물과 달리, 선천면역세포의 식세포작용(phagocytosis)을 이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사노피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드렌바이오의 이중항체 기반 골수세포 인게이저(myeloid cell engager, MCE)인 ‘DR-0201’을 인수(acquire)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드렌바이오에 계약금 6억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향후 개발, 출시(launch) 마일스톤으로 13억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이번 에셋 인수딜의 총 규모는 19억달러이며, 계약은 올해 2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계속>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