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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로사, ‘GSPT1 분자접착제’ 1/2상 “기대 이하”

입력 2025-03-26 10:32 수정 2025-03-26 11:04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MYC+ 고형암서 ‘ORR 7.7%’, MYC+ 빈도도 “예상보다 낮아”..몬테로사, “다른 암종은 포기, 전립선암에 집중할 것”..노바티스에 L/O ‘VAV1 분해약물’ 긍정 1상 불구 ‘주가 18%↓’

몬테로사, ‘GSPT1 분자접착제’ 1/2상 “기대 이하”

몬테로사 테라퓨틱스(Monte Rosa Therapeutics)가 GSPT1 분자접착제(MGD)로 진행한 고형암 임상1/2상의 업데이트 결과, 투자자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데이터로 인해 주가가 18% 이상 급락했다.

몬테로사가 개발중인 경구용 GSPT1(G1 to S phase transition 1) 분자접착제 분해약물(molecular glue degrader, MGD) ‘MRT-2359’는 회사의 리드 프로그램으로, 임상에 진입한 몬테로사의 2가지 에셋 중 하나다. 몬테로사는 분자접착제 분야 선두그룹에 있는 바이오텍으로, 노바티스(Novartis), 로슈(Roche) 등과 작지 않은 규모의 딜을 체결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회사다.

그러나 몬테로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지난해 실적발표 자리에서 업데이트한 MRT-2359의 1/2상 결과, 회사가 목표로 했던 MYC 양성(+) 고형암 환자 13명 중 1건의 부분반응(PR)을 확인하며 전체반응률(ORR) 7.7%를 보이는데 그쳤다.

또한 MYC+ 고형암 환자빈도도 회사가 애초 기대했던 것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몬테로사는 전립선암 및 유방암을 제외한 다른 암종의 추가 개발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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