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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에이비엘 'BBB 이중항체' PD 효능 "구두발표"
입력 2025-04-08 14:22 수정 2025-04-08 15:22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ADPD 2025 학회현장
사노피(Sanofi)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혈뇌장벽(BBB) 투과 이중항체가 파킨슨병 모델에서 뉴런손실(neuron loss)과 운동기능 결함을 개선할 가능성에 대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비임상 데이터로 영장류에서 BBB 셔틀을 적용하자 뇌척수액(CSF)에서 약물 노출이 2~3배 증가했고, 뇌 노출(brain exposure)은 5~10배 늘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신규 BBB 셔틀 IGF1R(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이 적용된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 αSyn) 이중항체 ‘ABL301(SAR446159)’로, 올해 중반 건강한피험자 대상 임상1상 결과발표를 앞두고 있다. 바로 전날 에이비엘바이오는 GSK와 퇴행성뇌질환에 IGF1R BBB 플랫폼을 적용하는 4조1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 딜을 체결했다.
사노피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이번달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열린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국제학회(ADPD 2025)에서 ABL301의 비임상 데이터를 구두발표했다고 8일 에이비엘바이오가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