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길리어드, '트로델비' TNBC 1차 “키트루다 SoC 이겨“

입력 2025-04-22 10:42 수정 2025-04-22 10:57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트로델비+키트루다' PD-L1 양성 TNBC 1차서 '화학항암제+키트루다' 대비 PFS 개선, OS 긍정 추세..초기 세팅에서 ADC와 PD-(L)1 병용전략 "첫 성과"..길리어드 "치료옵션 재정의, 새로운 길 제공"

길리어드, '트로델비' TNBC 1차 “키트루다 SoC 이겨“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그토록 목말랐던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트로델비(Trodelvy)’의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개선하며 성과를 냈다.

길리어드는 트로델비의 주요 영역인 삼중음성유방암(TNBC) 1차치료제 세팅에서 ADC와 PD-1 블록버스터 항체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으로, 기존 표준치료제(SoC)인 키트루다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이긴 결과를 냈다.

이번 소식 직전까지만 해도, 길리어드는 지난해 기대했던 트로델비의 폐암과 방광암 임상3상에서 잇따라 실패해 오히려 라벨을 좁히면서 전망을 흐리고 있었다. 여기에 3달전 경쟁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TROP2 ADC ‘다트로웨이(Datroway)’가 전체생존기간(OS) 이슈에도 불구하고, 길리어드가 있는 HER2+HR- 유방암 시장으로 들어왔다. 여기에 미국 머크(MSD) 파트너사인 중국 켈룬바이오텍(Kelun-Biotech)이 TORP2 ADC를 중국에서 먼저 시판한 이후 라벨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길리어드로서는 오랜만에 숨통이 트이는 소식이다.... <계속>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