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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 윤상배 대표 내정.."천종식 고문"

입력 2025-07-08 16:54 수정 2025-07-08 16:58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천종식 대표는 고문으로 "R&D 지원"

CJ바이오사이언스, 윤상배 대표 내정.."천종식 고문"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는 8일 윤상배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윤 내정자를 신임 대표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윤 내정자는 중앙대 약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윤 내정자는 종근당, 삼성물산(바이오사업), GSK코리아,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등을 거쳐 휴온스에서 대표 등을 역임했다.

천종식 현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향후 고문을 맡아 R&D 자문, 외부 네트워킹 등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천 대표는 CJ바이오사이언스 출범 이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CJRB-101’의 다국가 임상1/2상 진입과 영국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4D파마(4D Pharma)의 자산을 인수하고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등을 통해 신규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회사는 신약개발 전략 실행을 추진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윤 내정자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