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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셀, ‘iPSC’ 골관절염 치료제 연구자임상 “첫 투여”
입력 2025-04-22 17:12 수정 2025-04-22 17:12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국내 첫 iPSC 임상”..iPSC유래 주사제형 ‘3차원 연골세포’

입셀(YiPSCELL)은 22일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연골세포치료제 ‘뮤콘(MIUChon)’의 연구자주도 임상에서 첫번째 환자 투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 첫 iPSC 유래 세포치료제의 임상이며, 주사제형의 iPSC 유래 3차원 연골세포 스페로이드(spheroid)로는 글로벌 첫 투약 케이스라고 입셀은 강조했다.
이번 임상은 입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협력해 진행중이다. 임상연구는 △주지현 입셀 대표 겸 서울성모병원 교수팀 △임예리 가톨릭대 유도만능줄기세포응용연구소 교수팀 △남유준 입셀 연구소장팀이 협력해 진행한다. 공동연구팀은 이번 첫 환자 투여를 계기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더욱 엄격히 검증하는 후속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남유준 입셀 연구소장은 “향후에도 임상 데이터를 축적해 안정성과 치료효과를 확인해 나가고,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목표”라고 말했다.
▲뮤콘 투여모습(회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