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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베스트, '이중 케모카인' CD19 CAR-NK "효능개선"

입력 2025-05-12 08:46 수정 2025-05-12 09:23

바이오스펙테이터 시카고(미국)=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AACR 2025]기존 CAR-NK 치료효능 제한 극복, CXCR4/CCR7 이중 케모카인 수용체 발현 '차세대 iPSC CD19 CAR-NK' 개발..종양모델서 이동 및 효능개선 등 확인

테라베스트, '이중 케모카인' CD19 CAR-NK "효능개선"

▲테라베스트 AACR 2025 포스터 발표 현장, 출처=테라베스트 제공

테라베스트(Therabest)가 기존 CAR-NK세포치료제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차세대 접근법을 공개했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CAR-NK에 이중 케모카인 수용체(dual chemokine receptor)를 발현시켜 종양조직으로의 이동(homing)과 치료 효능을 개선시킨 결과이다.

테라베스트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해당 기술을 적용한 CD19 CAR-NK ‘TB-219’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라베스트는 균질하고(homogeneity), 유전자변형 및 대용량 생산이 용이하다는 특성에 기반해 iPSC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임상에서 NK세포는 T세포 기반 치료제보다 나은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으나, 골수(bone marrow)와 림프절(lymph node)로 잘 이동하지 못하면서 치료 효능이 제한되고 암이 재발되는 문제에 부딪혀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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