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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500억 규모 CB발행 "결정"
입력 2025-06-30 09:39 수정 2025-06-30 14:52
바이오스펙테이터 박희원 기자
"연구개발비∙운영자금"..콜옵션, 풋옵션 및 조건부 중도상환청구권 포함 조건

보로노이(Voronoi)는 30일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조달할 자금은 자사 파이프라인인 EGFR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VRN11’, HER2 TKI ‘VRN10'의 임상 등 연구개발비와 운영자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CB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이며, 전환가액은 10만8381원으로 전환에 따라 발행예정인 주식수는 46만1355주이다. 이번 CB 발행에는 디에스 Prestige사모투자신탁, 디에스투자증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콜옵션(Call Option)과 풋옵션(Put Option), 조건부 중도상환청구권이 포함됐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7월4일부터 2030년 6월4일까지이며, CB 대금 납입일은 오는 7월4일로 대표 주관사는 별도로 지정되지 않았다.